국내 3호 IMA 사업자 지정
한투·미래에셋 이어 상품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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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NH투자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문이림·홍태화 기자] 국내 3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 NH투자증권이 만기 3년의 ‘1호 IMA’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만기 3년의 폐쇄형 ‘IMA 1호’ 상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총 모집 규모는 약 5000억원, 기준 수익률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상품과 유사한 수준이 거론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만기 2년의 폐쇄형, 기준 수익률 연 4%인 IMA 1호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만기 3년 폐쇄형 구조에 기준 수익률 연 4% 수준의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모아 기업대출, 벤처투자,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성과를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의 IMA 주요 운용 대상으로는 인수금융, 브릿지론, 기업대출, 회사채 등이 거론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IMA 사업자로 공식 지정됐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 자금을 기업대출, 벤처기업 투자,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통합 운용하고 그 운용 성과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종합 자산운용형 상품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약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아 자기자본 8조원 요건을 충족했으며, 같은 해 9월 금융당국에 IMA 사업자 지정을 신청했다.
회사는 현재 신용등급은 AA+(안정적)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용 경험과 기업금융(IB) 역량을 기반으로 IMA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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