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중기단체 손 맞잡았다…중국 최대 경제단체와 협력 물꼬 튼 중기중앙회

[중기중앙회]


의료기기·뷰티 등 200개 중소기업 중국 진출 지원 추진
우수사례 공유·무역협력 확대·세미나 교류 활성화 합의
중국은 최대 수출국이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내수 부진 돌파구 주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중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회장, 권혁홍 수석부회장, 이한욱·강동한 부회장이 참석했다.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에서는 가오윈룽 주석, 뤄 라이쥔 부주석과 중국 업종별 상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1953년 공산당 주도로 설립된 중국 최대 경제단체다. 전국에 3252개의 공상업연합회 조직과 5만4000여개의 산하·연계 상공회의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양국 중소기업의 경제·무역 협력 확대,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이 위축된 국내 내수를 보완할 대안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협력 기반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뷰티 등 유망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액은 189억달러로 중국은 최대 수출국이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서 국내 내수시장 위축을 보완할 중요한 대안”이라며 “올해는 의료기기, 뷰티 등 약 200개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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