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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첫사랑이었던 연상의 아내가 ‘불륜 중독녀’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이 이혼을 통보했다. 교사인 남편은 노후를 위해 지방의 작은 모텔을 인수했고, 겸직이 어려워 아내에게 운영을 맡겼는데 아내는 남자 손님들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모텔을 혼자 운영하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 A씨는 첫사랑이었던 절세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노후를 위해 지방의 작은 모텔을 인수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겸직이 어려워 모텔 운영을 아내에게 맡겼다.
그러던 중 한 친구는 그에게 “남자 혼자 오는 손님이 유독 많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모텔 후기에는 “여자친구랑 왔는데 여사장만 생각난다”, “여사장과 함께 있었다”는 글이 있었고, 아내의 소지품에서는 피임약이 나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
결국 A씨는 탐정들에게 조사를 의뢰한 결과, B씨와 단순한 관계로만 보기 어려운 남성 5명을 추려냈다. 이 가운데 돈을 내지 않고도 최고급 객실을 이용하며, B씨에게 몰래 돈까지 받고 있는 ‘연하남’이 유력한 불륜남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그는 의뢰인의 아내가 고등학생 때 낳은 숨겨둔 친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B씨는 남자 손님들과 불륜을 저지른 것은 물론 비밀 유지를 대가로 남편의 친구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B씨는 과거 아들 친구의 아버지, 아들의 학원 선생님 등 한 동네에서 여러 남자와 외도를 저질러 이혼을 당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B씨는 남편에게 “네가 내 허락도 없이 모텔을 인수했고, 나에게 불륜 행위를 하라고 판을 깔아준 꼴이 됐다”며 “난 조신하게 살려고 얼마나 다짐했는데, 당신이 날 외롭게 만들었다”며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였다.
B씨는 이어 “넌 네 마누라 의심한 의처증 환자밖에 안된다. 넌 뭐가 다르냐? 내 몸매랑 얼굴을 보고 환장한 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었나”며 “마음껏 바람피우게 해준 넌 날 외롭게만 했을 뿐”이라고 책임을 전가했다.
이 같은 사연을 본 남성태 변호사는 “생각보다 여러 사람과 불륜을 저지른 다자간 외도 사건이 많다”며 “얽힌 불륜녀만 스무명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