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사업 역량 기반 동유럽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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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BSDA 부스 전경 [현대로템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로템은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Black Sea Defense, Aerospace and Security)’ 방산 전시회에 참가, 첨단 무인체계 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후원하는 동유럽 및 흑해 인근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루마니아의 준비된 파트너’를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K2 전차, 다목적 무인차량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품질의 지상무기체계 솔루션을 제공해 루마니아의 안보 태세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체계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야외에 마련된 부스 실제 운영환경 기반의 사실적인 시연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현대로템 무인체계 기술이 전개돼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시연 프로그램은 ▷적 드론 탐지 및 요격 임무를 수행하는 HR-셰르파의 대드론 방어 작전 ▷정찰 및 화력 지원 임무를 위한 다족보행로봇과 HR-셰르파의 합동 작전 ▷HR-셰르파를 기반으로 개발된 무인소방로봇의 주행 및 기능 시연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아울러 방산과 철도가 결합된 현대로템의 패키지 사업 역량도 소개된다. K2 전차, 다목적 무인차량, 차륜형장갑차 등 방산 사업과 고속열차, 전동차, 수소 모빌리티·인프라 등 철도 사업을 아우르는 현대로템만의 패키지 사업 역량을 알리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EMU-370, KTX-청룡 등 최신 고속열차와 전동차를 소개하고 수소 기반 철도 모빌리티,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 등 수소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현대로템의 수소 통합 솔루션이 표현된 축소 모형(디오라마)을 함께 전시한다.
이 외에도 현대로템은 부스 내 협력사들을 위한 전시 공간인 상생협력존을 별도로 마련한다.
현대로템의 방산 핵심 제품 라인업도 균형 있게 전시된다. 부스 앞에는 K2 전차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부스 내부에서는 구난전차, 교량전차, 장애물개척전차, 30t급 차륜형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첨단 무인체계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무인, 로봇, 모빌리티, 수소 등 최신예 기술 기반의 다양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더불어 동유럽 등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