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 중심 TF 출범한 경찰…흉악범죄 대응 강화[세상&]

광주 여고생 피살 등 범죄 불안 대응
“세계 최고 안전 수준 위해 노력”

경찰이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마포구의 중·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경찰이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스토킹 범죄와 이상 동기 범죄,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민 생명 중심 경찰 활동 집중 추진 TF’를 출범한다.

TF는 ‘국민의 목숨을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지향점을 두고 기존 치안 정책과 제도를 점검·고도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외에도 경찰은 스토킹과 이상 동기 범죄 등 강력·흉악범죄로부터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 또 교통사고·실종 사건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등 민생금융 범죄 근절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TF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하고 관련 국장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TF의 주요 과제는 ▷스토킹 범죄가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 체계 개선 ▷드론 순찰 등 범죄 우려 지역 예방 활동 강화 ▷교통사망자 감소 대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과제별 실태를 점검해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함께 법령·인력·예산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TF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안전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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