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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왕진 조국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조국혁신당은 27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침입한 병력을 직접 지휘했던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을 향해 “내란 극복을 위한 국가적 노력을 비웃는 태도를 엄벌해야 한다”며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를 촉구했다.
박병언 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2·3 내란 당시 국회에 침입한 병력을 지휘한 김 전 단장이 어제(26일) 국회를 방문했다”며 “그는 ‘다시 12월 3일로 돌아간다면 옷을 좀 따뜻하게 입겠다’면서 국민들을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김 전 단장의 이 같은 행태가 당시 부당한 계엄 명령에 맞섰던 다른 군인들의 의로운 행보와 전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파면하면서, 윤석열의 내란이 실패한 것은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 군인들과 적극적으로 계엄군 투입에 저항한 국민들 때문이라고 결정문에 적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 국회 투입 병력을 지휘했던 김 전 단장의 모습은 군 전체에 대한 국민적 이미지를 결정적으로 실추시키는 한심한 작태”라며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동원한 내란은 다시 없어야 한다. 김 전 단장의 어제 모습은 내란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려는 국가적 노력을 비웃는 행동으로, 사회로부터의 완전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혁신당은 사법부를 향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김 전 단장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내란 주요 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 중인 김 전 단장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돼 대한민국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