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경기 시흥시을)이 5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조 의원은 재석 276명 중 찬성 267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장이라는 막중한 소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과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지난 전반기 국회는 내란 위기를 극복한 헌법수호 국회였다”며 “다시 한번 우원식 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후반기 국회 역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속도감 있는 민생입법 통과로 국민께 정치 효능감을 돌려드리겠다”며 “본회의 개최를 정례화해 의정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을 해당 회기 본회의에 처리하는 원칙을 세우겠다는 의미다.
이어 조 의장은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는 등 국민주권주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의장 직속 자문기구를 출범해 대한민국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겠다고 했다. 또 의회외교를 체계화하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내년이면 1987년 헌법 체제가 40주년이 된다. 전국 동시선거가 없는 해로 헌법 개정 논의를 제대로 해볼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며 “22대 국회가 대한민국 의정사에 남을 개헌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정당 대표님들과 의원 여러분이 꼭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