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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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NGO활동이 필요합니다”

13일, 14일 양일간 새생명 오아시스 교회에서 제 1회 비영리단체 컨퍼런스에 참석차 LA를 찾은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100년이 넘는 이민역사에 걸맞는 체계적인 한인 NGO(국제비정부기구, Non-Governmental Organization)와 NPO(비영리단체, Non-profit organization)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좋은 이웃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나눔의 철학을 지키고 있는 굿네이버스의 이일하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영리 기관 및 단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 네트웍을 구축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재단의 창립자들이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의 미덕을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위해 갖춰야 하는 전문성, 투명성, 지속성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전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에따라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의해 설립됐다.

이후 1996년에는 대한민국 단체 최초로 국제 연합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비영리단체이다.

이일하 회장은 “비영리, 비정부 단체들은 각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 뿐 아니라 작게는 주변 사회와 크게는 한 국가의 정책까지 바꿀수 있다”라며 비영리·비정부 단체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보다 전문적인 단체 운영에 노하우가 전수될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관계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213)405-5363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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