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오규회)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27일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우리아메리카는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점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과 체킹계좌를 새로 오픈하는 고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오규회 행장은 “우리아메리카가 25년간 이뤄온 성장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경제가 어려운 2009년에는 고객들의 편에 서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은행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4년 창립한 우리아메리카는 지난 2008년말 현재 총자산 11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불경기 속에서도 대출 연체비율 1%를 유지하는 등 건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은행은 헤드쿼터가 있는 뉴욕은 물론 뉴저지, 캘리포니아,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에 18개 지점을 운영중이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