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5일째 상승

12일 뉴욕증시는 2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주가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8.24포인트(0.18%) 상승한 10,216.27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에 5.3% 상승한 뒤 이번주도 오름세로 시작, 5일 연속 강세장을 이어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79포인트(0.07%) 오른 1,078.7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1포인트(0.09%) 상승한 2,198.36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달러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14달러(1.5%) 내린 배럴당 74.9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2달러(1.5%) 하락한 배럴당 74.3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8월물이 지난 주말 종가보다 11.10달러(0.9%) 떨어진 온스당 1천19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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