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에 1987만달러의 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한인은행 중 전분기 대비 가장 큰 손실폭을 보인 우리아메리카는 1분기 3.5스타에서 2분기에는 2스타로 하락했다. 1분기에 3.5스타를 받았던 커먼웰스은행도 2분기에 전분기 대비 손실이 커져 2분기 평가에서는 3스타로 떨어졌다. 윌셔은행과 나라은행은 2분기 평가에서도 4스타를 받아 한인은행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윌셔와 나라는 지난해 4분기부터 줄곧 4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행과 신한아메리카, 태평양은행, FS제일은행, 그리고 US메트로은행도 나란히 3스타를 유지했다. 한편 타주 소재 한인은행들 중에서는 워싱턴주 시애틀지역의 유니뱅크와 조지아주 메트로시티은행이 5스타를 받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성제환 기자
바우어파이낸셜 스타레이팅이란?
바우어파이낸셜의 스타레이팅은 각 금융기관의 영업실적과 자산건전성 등을 토대로 평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5스타는 ‘Superior’, 4스타는 ‘Excellent’, 3스타는 ‘Good’, 2스타는 ‘Adequate’, 1스타’Problematic’, 그리고 Zero는 ‘Troubled’를 의미한다. 특히 4스타 이상을 받은 은행들은 바우어사의 추천리포트에서도 올라간다. 바우어 파이낸셜은 1983년 설립돼 금융기관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하는 회사로 각 은행의 상세한 정보는 유료로 서비스하지만, 전반적인 평점은 무료로 알려주고 있다. 바우어 파이낸셜의 은행 평가는 웹사이트 www.bauerfinancial.com/btc_ratings.asp로 접속하면 미국내 은행들의 스타레이팅을 알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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