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8달러대 회복


 

그리스 사태 안정화 가능성이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라은행의 주가는 20여일만에 8달러대에 복귀했다.

29일 나라(나스닥심볼: NARA)의 주가는 전날 종가 7.93달러에서 1.13%(0.09달러)가 상승해 8.02달러에 장을 마쳤다. 나라의 주가가 종가기준으로 8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일 8.26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증자 추진 발표이후 고전을 거듭하다 전날 상승세를 탄 한미은행(HAFC)의 주가도 이날 7%이상 상승했다. 전날을 0.85달러로 마친 한미의 주가는 이날 7.12%(0.06달러)가 오른 0.91달러를 기록했다.

중앙은행(CLFC)도 이날 1.30%(0.08달러)가 올라 6.25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윌셔은행(WIBC)은 이날도 고전하면서 0.68%(0.02달러)가 더 떨어져 2.92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해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2.96포인트(0.60%) 오른 12,261.6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0.74포인트(0.83%) 오른 1,307.41을, 나스닥은 11.18 포인트(0.41%) 상승한 2,740.49를 각각 기록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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