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돌아오는 MC몽, 들을 준비가 됐다!

“좋은 음악 나오길 기대합니다.” “복귀 환영합니다.” “응원합니다.” “4년 동안 기다렸어요. 좋은 음반 내주시길”…

가수 MC몽의 복귀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의적인 의견이다.


MC몽은 지난 16일 새롭게 둥지를 튼 소속사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걸그룹 걸스데이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활동을 앞두고 있는 것.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MC몽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웰메이드 예당과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MC몽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며 “빠르면 올 하반기 MC몽이 음반을 발표하며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와 여성듀오 주비스의 소속사로, 지난해 12월 배우 이종석, 오연서, 화영이 소속된 웰메이드 예당에 인수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MC몽과 그의 음악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MC몽이 이르면 올 하반기 좋은 음악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MC몽이 연예계 복귀에 성공할 수 있도록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지 4년 만이다. 재판을 통해 혐의는 벗었으나, 좀처럼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던 그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새 음반을 내놓고 대중 앞에 서겠다고 나섰다. MC몽의 음악을 좋아했던 팬들은 누구보다 그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좋은 음악 나오길 기대합니다.” “복귀 환영합니다.” “응원합니다.” “4년 동안 기다렸어요. 좋은 음반 내주시길” 등 호의적인 의견을 내놓으며, MC몽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의 복귀가 아닌, 음악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서겠다는 MC몽.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그의 음악, 그리고 무대 위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