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이 마약류 밀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이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를 통해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입건 유예됐다고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박봄은 어린 시절 축구를 하다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고, 이 사실을 감당하기 힘들어해 우울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처방해준 암페타민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밝혔다.
양현석이 언급한 박봄 친구의 사고는 2000년 10월 7일자 미국 메인 주 현지 신문에 ‘젊은 축수 선수의 죽음’(Young soccer player`s death)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것으로 당시 신문에도 1998년 한국 출신의 축구 선수 제니 박(박봄)이 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야기도 다뤄진 것.
이에 박봄이 1998년에 고등학생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나이도 의혹이 제기된것. 현재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에 따르면 박봄은 1984년 3월 24일생으로 31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박봄이 신문에 게재된 1998년 17살이라면 현재 34살이 된다며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한 포털사이트에서 기재됐던 박봄의 나이가 삭제돼 의문을 더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mint_pea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