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5년 연애 끝에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이 결혼한다.

둘 사이 수 많은 공통점이 발견됐고 특히 둘 다 떡볶이 마니아로 둘의 연애 사실이 본의 아니게 떡볶이 때문이었다는 말까지 나왔다.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한지 약 1년 만인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명환과 임지은 커플의 인연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됐다.
방송국에서 가끔 마주치고 명절에 안부를 묻는 친구로 지내던 어느 날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전화를 걸었고 임지은이 바로 옆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둘 사이 수 많은 공통점이 발견됐고 특히 둘 다 떡볶이 마니아로 둘의 연애 사실이 본의 아니게 떡볶이 때문이었다는 말까지 나왔다.
호감을 확인한 고명환은 초창기 만남 때에는 임지은이 부담을 가질까봐 항상 ‘친구’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친구, 떡볶이 먹으러 갈래?”, “친구, 김진수형 가게에 강아지 데려다 주러 가는데 같이 갈래?”, “친구, 뮤지컬 티켓이 생겼는데 보러 갈래?” 식의 언어구사법이었고 이것이 먹혔다. 부담감 없이 더욱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또 고명환은 임지은과 연인으로 발전한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 그리고 오랜 시작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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