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물리적인 문제없는 한, 5명 함께 간다!”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향후 계획에 대해 귀띔했다.

샤이니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 멤버들과 향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종현은 “그동안은 이야기 할 기회가 없었지만, 최근에 멤버들과 이야기를 했다”면서 “다섯 명이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물리적인 문제가 없다면 샤이니 5명이서 계속해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종현은 “올해와 내년, 내후년은 샤이니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샤이니로서는 물론, 개개인으로서도 그렇다”며 “멤버들 모두 같은 미래를 향하고 있는 만큼 팬들과도 공유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샤이는 지난 8일과 9일 ‘샤이니 콘서트 <샤이니 월드 3>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지난 한 해 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인정받은 샤이니의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매너, 스타일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2만여 관객의 환호를 얻었다.

샤이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중남미 3개국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4월 4일 멕시코, 6일 산티아고, 8일 부에노스아이레스, 5월 11일 대만, 6월 1일 상하이, 22일 자카르다 등에서 공연을 개최, ‘월드스타’의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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