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김상중 눈물 “지켜주지 못해 미안”

[헤럴드생생뉴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에 대해 방송한 가운데 방송 말미 진행자 김상중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청해진해운과 둘러싼 각종 의혹은 물론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문제와 의혹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의문점, 정부 재난대응시스템 등 의혹으로 가득찼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송을 했으며 특히방송 말미에 김상중의 진심이 담긴 클로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를 통해 “헌법 제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 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김상중은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줬나요”라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며 촉구했다.

이어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라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이 들면 눈물보이기 쉽지 않다고 한다. 진심으로 같이 울어준 김상중 형님의 마지막 말이 너무나 고마웠다. 형님 가슴에 얹힌 그 노란 리본은 평생 기억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김상중 눈물에 나도 눈물이 나더라”,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편, 김상중 눈물로 우린 공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애들아 무사히 돌아오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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