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 5월 2일 정규 5집 ‘꿈으로’ 발매하며 재결성 컴백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포크 듀오 재주소년이 다음 달 2일 정규 5집 ‘꿈으로’를 발표하며 재결성해 돌아온다.

재주소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박경환과 유상봉으로 구성된 듀오로 2003년 데뷔 앨범 ‘재주소년(才洲小年)’을 내놓으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앨범의 수록곡 ‘눈 오던 날’, ‘귤’, ‘명륜동’ 등으로 주목을 받은 재주소년은 2005년과 2006년 연달아 2집과 3집을 발표해 아날로그 정서와 소년의 감수성을 담은 음악으로 인디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했으나, 지난 2010년 정규 4집 ‘유년에게’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재주소년 해체 후 박경환은 솔로 앨범 ‘다시 겨울’을 발표하고, 유상봉은 DMB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각자의 활동을 이어갔다. 재주소년 해체 후에도 활발히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던 박경환과 유상봉은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새 앨범 작업을 시작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재주소년 이번 앨범을 특유의 감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사운드를 접목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 앨범에는 ‘꿈으로’, ‘미싱 노트(Missing Note)’, ‘여자의 언어’, ‘굴’, ‘러브레터’, ‘기억병’, ‘수정선, ‘페어웰(Farewell)’ 등 9곡이 수록돼 있다. 재주소년은 재결성을 기념해 ‘귤’, ‘봄이 오는 동안’, ‘팅커벨’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8곡을 새롭게 편곡한 보너스 CD를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 형태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재주소년은 오는 6월 6ㆍ7일 양 일 간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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