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우는 남자’ 김민희 “모성, 꼭 엄마 돼야 느끼는 거 아냐”

배우 김민희가 모성이라는 감정 자체가 꼭 엄마가 돼야 느끼는 감정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5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민희는 ‘우는 남자’를 통해 첫 모성애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했다. 하지만 모성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보이기 때문에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감정에 집중하고 다 알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표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엄마라는 역할을 할 때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아프고 슬프게 느껴지는대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김민희는 극중 출세가도를 달리는 펀드매니저 모경 역을 맡았다. 그는 남편과 딸을 한꺼번에 잃고 모든 희망을 놓아버린다. 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낯선 남자가 나타나 그는 또 다른 누군가의 타겟이 되고 만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드라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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