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이 연기하는 그레이스 켈리, 칸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전설적인 은막의 여왕 그레이스 켈리역을 맡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 67회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할리우드 여신’의 계보를 이었던 니콜 키드먼이 20세기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여배우로 꼽히는 1950년대의 아이콘 그레이스 켈리를 어떻게 재현해낼 지 관심을 모은다. 영화는 할리우드의 최고 스타였고,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삶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다룬 휴먼 드라마다.

이 영화의 수입사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데일리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레이스 켈리를 연기한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였다며 “그레이스 켈리는 비현실적일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사람이며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그녀만의 기운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와 함께 1950~60년대 전세계 패션의 유행을 만들었던 그레이스 켈리의 스타일 ‘켈리룩’도 재현된다. 이를 위해 이른바 스크린도 명품 브랜드가 휘감았다. 세기의 결혼식에서 그레이스 켈리가 쓴 티아라와 그녀의 의상, 극중 레니에 3세역 팀 로스의 시계 및 액세서리 등이 실존인물이 착용했던 브랜드대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칸에서 공개된 후 한국에서는 6월 개봉예정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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