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재준은 양정한(김상호 분)을 이용해 흉부외과 과장 문형욱(최정우 분)을 좌천 시킬 계략을 세웠다. 그는 양정한을 철저히 이용하면서도 뒤에서는 험담을 하며 그를 무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다른 의사를 매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재준은 양정한(김상호 분)을 이용해 흉부외과 과장 문형욱(최정우 분)을 좌천 시킬 계략을 세웠다. 그는 양정한을 철저히 이용하면서도 뒤에서는 험담을 하며 그를 무시했다.
반면 한재준은 연인이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 분)의 딸 오수현(강소라 분)에게는 따뜻한 남자로 다가갔다. 또 그는 박훈(이종석 분)과의 첫 만남에서 무례하게 자기 대신 수술을 진행한 박훈에게 침착하게 충고하며 젠틀한 모습도 드러냈다.
한재준은 명우대학병원의 엘리트 의사로서 완벽한 실력으로 수술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야망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이중성을 보였다. 특히 이런 한재준을 연기한 박해진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진은 전작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휘코난’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김수현-전지현 못지않은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리면서 한재준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아직 극 초반인 상황이지만 박해진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여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박해진의 빼어난 외모와 발군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의학드라마와 만나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