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TX남산타워 인수…계열사 사옥으로 활용한다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가 STX 남산타워의 새 주인이 된다. LG이노텍, LG CNS 등 서울 시내에 흩어진 계열사들이 STX 남산타워 입주 대상이다.

23일 (주)LG는 STX 남산타워 매입과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LG트윈타워 등 다양한 부동산을 소유, 계열사 등에 임대하고 있는 (주)LG가 또 하나의 수익원을 마련하는 셈이다. STX남산타워는 서울역 맞은 편에 위치한 건물로 지난 2007년 2월 준공됐다. 지상 23층, 지하 6층으로 연면적 6만7292㎡에 달한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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