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볕 맞으며 서울숲 걸어볼까?

-서울시ㆍ국민건강보험공단 8일 시민 3000여명 참가 걷기대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걷기 좋은 가을, 따뜻한 햇볕 아래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8일 오전 9시 서울숲 공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건강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국민건강걷기대회는 작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지역본부)의 단독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서울아 운동하자’ 생활체육 캠페인의 확대ㆍ보급을 위해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향후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걷기분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동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건강걷기대회는 서울숲 공원과 한강변을 아우르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전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전문 트레이너 박초롱의 스트레칭 수업과 행사 분위기를 띄워줄 브라스밴드 미스터브라스와 비보이팀 뉴코드크루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홈페이지 사전예매를 통해 접수한 2000여명의 시민과 현장접수 1000명을 포함해 총 3000여명이 참가한다.

mkkang@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