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안방극장 휩쓴 VOD 1위는?


- ‘신과 함께 : 인과 연’, IPTVㆍ케이블TV 1위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안방극장을 휩쓴 주문형비디오(VOD)는 ‘신과 함께 : 인과 연’으로 나타났다. ‘신과 함께 : 인과 연’은 IPTV, 케이블TV 가리지 않고 VOD 이용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작’,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등 최신 흥행작이 안방극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KT IPTV 서비스 올레tv의 경우 VOD 이용횟수와 매출 모두 ‘신과 함께 : 인과 연’이 1위에 올랐다. 매출 기준 2위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3위는 ‘공작’, 4위는 ‘메가로돈’, 5위는 ‘목격자’였다.

이용횟수 기준으로는 2위에 ‘궁합’, 3위 ‘버닝’, 4위 ‘닥터스트레인지’, 5위 ‘공작’이 이름을 올렸다. ‘궁합’과 ‘버닝’은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한시적 무료 상영, ‘닥터스트레인지’는 추석당일 무료 상영 이벤트에 힘입어 순위에 안착했다.

SK브로드밴드 Btv 역시 1위는 ‘신과 함께 : 인과 연’이었다. 2위는 ‘공작’, 3위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4위는 ‘메가로돈’, 5위는 ‘목격자’였다. 


다만,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의 경우 1위는 ‘추룡’, 2위는 ‘주토피아’, 3위는 ‘변산’, 4위 ‘탐정 : 리턴즈’, 5위는 ‘독전’이었다. 이는 추석연휴 동안 진행한 매일 무료 영화 이벤트(22일 추룡, 23일 주토피아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 U tv는 1위 ‘신과 함께 : 인과 연’, 2위 ‘공작’, 3위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4위 ‘목격자’, 5위 ‘메가로돈’이 순위에 올랐다. 


케이블TV 역시 비슷한 순위 흐름을 보였다.

홈초이스는 지난 연휴기간 동안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의 VOD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과 함께 : 인과 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공작’, 3위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4위는 ‘목격자’, 5위는 ‘메가로돈’ 순이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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