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24k골든, 다음 달 한국팬과 첫 온라인 팬미팅

24k골든 [지니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국의 인기 래퍼 24k골든이 한국팬들과 만난다.

지니뮤직은 다음 달 1일 미국 인기 래퍼 24k골든의 첫 한국 온라인 팬미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4k골든의 ‘무드’(Mood)를 듣고 감상평과 팬미팅 참여 동기 등을 밝힌 댓글을 지니매거진에 쓰면 된다. 지원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이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미국에서 주목받는 신예 래퍼인 24K골든은 2019년 발표한 ‘발렌티노’가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내놓은 ‘무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총 8번 오르고,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더블 플래티넘’(200만장 이상 유닛 판매) 인증을 받았다.

24K골든은 한국 팬들 사이에서 ‘순금이’라고 불리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설날에는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동영상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오는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엘 도라도’(El Dorado)를 발매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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