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오클랜드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이 지난해 11월 전국 4번째 지점으로 LA지역에 개점한 다운타운 지점(지점장 김서강)이 지난 19일 현재 총 1억 1백만 달러의 예금고를 기록해 개점 10개월만에 1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아이비은행 다운타운 지점의 순항은 지난 2월 개점 약 3개월여 만에 5천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은 초고속 성장세다. 이와 관련 홍승훈 행장은 “은행인수 이후 1년여만에 흑자경영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은행 전체의 총자산이 인수 당시에 비해 약 3배 성장한 2억 5천만 달러의 실적을 보이는 등 매우 순조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다운타운 지점의 경우 단일 영업점으로서 불과 10개월만에 1억달러의 총예금고를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인 금융기관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다운타운 지역의 제반여건을 감안해 보다 차별화되고 참신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외형성장과 내실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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