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는 서비스와 제조업이 호조를 보였으나 자동차부품업체 다나의 파산보호신청과 이에따른 제너럴모터스(GM)의 부진이 나타나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주대비 0.4% 떨어지며 2주연속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0.2% 하락하며 1,287.23으로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한주간 0.7% 오르며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아키펠라고와 벌인 협상작업을 끝내고 오는 8일부터 ‘NYX’라는 심벌을 사용하는 상장기업으로 탈바꿈한다. 각 한인은행들의 ‘정규감사’가 계속 진행중인 가운데 나라은행은 2일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오! 필승 머니마켓’과 ‘오! 필승CD’의 기획상품을 선보였고, 아메리카 조흥은행은 한국 조흥은행이 신한은행에 합병되면서 아메리카 조흥은행도 아메리카 신한은행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 전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4일의 17.88달러보다 28센트 높은 18.16달러로 27일 장을 시작했다. 28일 17.95달러로 떨어졌으나 1일 18.27달러까지 오른뒤 3일 18.12달러까지 떨어지며 장을 마감해 한주간 4센트(0.22%) 하락했다. 거래량은 주가가 주중최고치를 기록한 다음날인 2일 27만9,874로 가장 많았고 주 평균 거래량은 20만2,043을 기록했다. ▲나라은행 27일 57센트(3.39%) 오른 17.39달러로 장을 시작해 1일에는 58센트(3.32%) 오르며 18.05달러를 기록, 2월10일의 18.19달러 이후 처음으로 2주 반만에 18달러선에 올라섰다. 이후 2, 3일 양일간 하락하며 3일 17.56달러로 장을 마쳐 한주간 17센트(0.98%) 상승했다. 거래량은 28일 31만3,056으로 가장 많았고 주 평균 거래량은 17만3,098을 기록했다. ▲중앙은행 27일 전주 마감일보다 35센트(1.51%) 오른 23.55달러로 시작해 28일에는 23.17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23.40달러대에 머물다 3일 23.34달러로 장을 마치며 한주간 21센트(0.89%) 하락해 지난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27일 1만5,470을 기록하며 가장 적었고, 주 평균 거래량은 4만3,929로 4개 한인은행들중 가장 적었다. ▲윌셔은행 지난 23일 주당 20센트(분기당 5센트)의 현금 배당 지급 결정을 발표하며 대폭 상승한 주가는 개장 첫날인 27일에도 70센트(3.70%) 상승했다. 28일에는 36센트 내린 19.25달러로 장을 마쳤으나 장중 한때 52주 최고치인 19.8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주가는 조정세를 보이며 3일 19.13달러로 마감해 한주간 48센트(2.45%) 떨어졌다. 거래량은 27일 41만9,004로 가장 많았고, 주 평균 거래량은 18만5,298을 기록했다. 염승은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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