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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라클-구글 악재로 하락 뉴욕 증시는 27일 예상치에 못미친 오라클의 실적과 구글의 유료광고 성장세 둔화가 기술주에 부담을 주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20.16포인트(0.97%) 하락한 12,302.7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3.53포인트(1.87%) 떨어진 2,280.83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37포인트(1.15%) 떨어진 1,325.76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오라클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데다 구글의 유료광고 클릭수 성장세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 분기 순이익이 13억달러(주당 26센트)로 지난해 동기의 10억달러(주당 20센트) 보다 30% 증가했으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20.5% 증가한 5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예상치에는 못 미치면서 7.1% 급락했다. 구글은 컴스코어가 지난달 유료광고 클릭수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사흘 연속 상승..107.58달러 국제유가는 27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파이프라인 폭발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68달러, 1.6% 상승한 배럴 당 107.58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98센트 오른 배럴 당 104.97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라크에서 무크타드 알-사드르를 추종하는 무장세력과 이라크 정부군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파이프라인 폭발사고로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고개가 들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