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카데미시상식 광고 눈길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는 현대자동차가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방송에 처음 광고를 한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는 오는 21일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방송 시간에 30초짜리 광고 7편과 60초짜리 광고 1편을 내보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너럴모터스(GM)가 판매부진 등으로 지난해까지 11년간 후원해온 아카데미상의 자동차 부문 스폰서를 포기함에 따라 올해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현대차는 특히 이번 광고에서 이달 23일부터 4월 말까지 실시하는 ‘현대 어슈어런스 플러스’라는 새 판촉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울러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새 제네시스 쿠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광고를 하고, 60초짜리 광고를 통해 현대차 역사와 미국시장 진출 내용을 담은 기업이미지를 홍보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이달 1일 열렸던 미국프로풋볼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경기 중계에도 총 5편의 광고를 내보냈다.

한편 현대차가 올들어 실행에 옮기면서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새롭게 추가된 현대 어슈어런스 플러스는 현대차 구매자가 실직하면 한 차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하는 현대 스프링세일이벤트의 일환으로도 실시되는 어슈어런스 플러스는 실직 또는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자기 육체적인 장애를 입거나 장애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잃은 경우, 해외로 직장이 옮겨진 경우 등으로 인해 페이먼트를 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인컴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 90일간 페이먼트 납부를 현대측이 대신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HyundaiUSA.com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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