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성 원장의 e사람이야기
윌셔 임플란트센터 원장 김필성입니다. 요즘 매체의 영업 담당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현재 타운의 체감 경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이들이 하는 말이 하나같이 타운은 대부분 세일 광고에 치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다고 경기가 좋은 것도 아니라더군요. 헌데 불행하게도 이 세일 항목에 의료계도 한몫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치과의사들의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의 느낌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떤 환자들은 자신이 치료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가격이 더 떨어질테니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겠다’며 이를 악물고 버티는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결국 우리 의사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환자들이 결국 고생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연세가 지긋하신 노부부께서 오셨습니다. 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분들인데 임플란트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검진을 하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설명 드렸습니다. 헌데 마지막에 그러시더군요. 사실은 그분들이 다니던 중국인 치과의사가 있었다구요. 한인타운의 의사들은 너무 믿을 수도 없고 그냥 그 중국인 치과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까지만해도 자기는 임플란트를 못하니 전문의에게 보내주겠다던 그 의사가 올해는 본인이 직접 임플란트를 하겠다고 덤비더랍니다. 하루 아침에 그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음은 물론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요즘 신문에 크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광고를 하는 치과를 방문하게 됐는데 왠지 느낌이 석연치 않아 다른 병원을 찾게 됐다고 하더군요. 헌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음 사항입니다. 본인이 해 넣어야 할 임플란트가 몇 개나 되는지 궁금해하는 이들 노부부에게 자세하게 갯수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가격이 싸다는 그 치과에서는 제가 이야기한 임플란트 숫자의 두 배는 해야한다고 했답니다. 치과 진료에 있어서 가격의 차이는 곧 재료이며 의료 서비스 질의 차이라고 해도 이해해도 됩니다. 그만큼 질 나쁜 재료, 질 낮은 의료 서비스의 차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단지 싸다는 이유로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 어떤 경력을 가졌는지 모르는 의사에게 몸을 맡기는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의외로 타운에는 여러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심적이고 환자를 생각하는 좋은 의사들이 많습니다. 치과 진료에 있어서도 임플란트만이 꼭 좋은 치료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를 하기 전 최소한 2~3군데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한 곳은 진정한 전문의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담 비용 얼마 아끼려다 돈 날리고 몸도 고생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빕니다. ▶문의 임플란트 센터 (213)383-5151, (949)654-4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