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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톤 코프랜드 에셋이 주최한 ‘주택안정화 정책 무료 세미나’가 17일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로열튼 코프랜드의 폴 곽 대표는 HAMP와 트러디셔널 융자 조정의 차이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조목조목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융자조정에 성공할 경우 어떻게 페이먼트가 줄어드는 지에 대해 설명한 폴 곽 대표는 “은행이 요구하는 가이드 라인에 맞지 않기 때문에 융자조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HAMP의 경우 캘리포니아에서는 수수료를 선불로 받는 것은 위법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1차 외에도 2차 모기지 및 라인 오브 크레딧 등을 최고 80%까지 원금 삭감 할 수 있다고 강조한 폴 곽 대표는 “최근에는 융자조정을 할 때 크레딧카드 부채가 지나치게 많으면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명한 소비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노다운 홈 바잉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는데 폴 곽 대표는 “1~2년 정도 세이빙 어카운트를 연 뒤 집 페이먼트(또는 렌트비), 유틸리티 빌 등을 늦지 않고 낼 경우 최대 42만5천달러까지 클로징 코스트없이 융자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 모씨는 “두 번이나 융자조정 신청을 직접 했다가 거절을 당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았다”며 “집 시세가 많이 떨어져 숏세일도 고려했었는데 세미나를 듣고 어떻게든 집을 지켜야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