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모펀드 업계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SEC는 작년 12월 초 사모펀드 회사들에 이번 조사와 관련한 서한을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한을 받은 회사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의 목적이 사모펀드 회사들의 증권 관련 법 위반보다는 사모펀드 회사들이 투자 대상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펀드들은 주로 상장되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어 투자 대상 업체에 대한 평가 문제는 논란이 돼 왔다.
WSJ는 이번 조사가 금융위기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온 사모펀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욕/연합
SEC는 작년 12월 초 사모펀드 회사들에 이번 조사와 관련한 서한을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한을 받은 회사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의 목적이 사모펀드 회사들의 증권 관련 법 위반보다는 사모펀드 회사들이 투자 대상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펀드들은 주로 상장되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어 투자 대상 업체에 대한 평가 문제는 논란이 돼 왔다.
WSJ는 이번 조사가 금융위기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온 사모펀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