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캘리포니아주 은행들 중 수입 톱10에 랭크되는 등 올들어 한인은행들의 수입(매출수익.Income) 순위가 크게 높아졌다.
12일 금융기관평가전문회사인 바우어파이낸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올 상반기에만 총 6567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246개 은행 중 10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금융기관평가전문회사인 바우어파이낸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올 상반기에만 총 6567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246개 은행 중 10위를 달리고 있다.
한미의 경우 자산규모에서 4배가량이나 큰 캘리포니아 뱅크&트러스트(11위, 6318만5천달러)와 중국계 캐세이뱅크(12위, 6036만1천달러) 보다도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한미는 지난해에는 256개 은행 중 21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렸는데 올해는 이 순위가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한미는 올 2분기에 이연법인세 자산 4720만달러를 환입하면서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BBCN뱅크도 올 상반기 4701만1천달러의 수입을 올려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BBCN은 지난해 22번째로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BBCN뱅크도 올 상반기 4701만1천달러의 수입을 올려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BBCN은 지난해 22번째로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최악의 성적표를 제출해 지난해 전체 250위까지 처졌던 윌셔은행은 1년만에 완전히 반등에 성공하면서 18위를 기록했다. 윌셔는 올 상반기에 4003만7천달러의 수입을 나타냈다.
비상장은행 중에서는 오픈뱅크와 태평양은행이 나란히 400만달러가 넘는 수입을 기록하면서 각각 50위와 51위에 차지했다. 오픈은 484만3천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태평양은 472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은 123위, 태평양은 140위였다.
비상장은행 중에서는 오픈뱅크와 태평양은행이 나란히 400만달러가 넘는 수입을 기록하면서 각각 50위와 51위에 차지했다. 오픈은 484만3천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태평양은 472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은 123위, 태평양은 140위였다.
지난해 112위였던 커먼웰스은행도 342만달러의 수입으로 61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이밖에 새한은행은 160위, 유니티은행이 166위로 나타났고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 중인 US메트로은행이 229위로 조사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은행 중에서는 유니온뱅크가 총 3억3732만9천달러의 수입을 기록,1위를 차지했으며 뱅크오브웨스트는 2억7859만6천달러로 2위에 올랐다. 중국계 은행이 이스트웨스트은행은 1억4053만4천달러로 6위에 랭크됐다.
성제환 기자
이밖에 새한은행은 160위, 유니티은행이 166위로 나타났고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 중인 US메트로은행이 229위로 조사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은행 중에서는 유니온뱅크가 총 3억3732만9천달러의 수입을 기록,1위를 차지했으며 뱅크오브웨스트는 2억7859만6천달러로 2위에 올랐다. 중국계 은행이 이스트웨스트은행은 1억4053만4천달러로 6위에 랭크됐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