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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교수진으로 명성이 높은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이 캘리포니아 최초로 오렌지카운티에 개설된다.
글로벌 대학으로서 세계 52개국 412여개의 해외기관과 학술교류를 벌여오고 있는 한양대학교가 이번에는 OC한인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한국어 경영학 강좌를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 이하 OC한인상의)가 힘을 실었다.
OC한인상의 조셉 김 위원장은 “OC 한인상권, 기업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차에 한양대학교와 함께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의 가장 큰 자랑은 최고권위의 교수진이다.
하준경 교수(서울대 경제학 학/석사, Brown University 경제학 박사), 전상길 교수(고려대 경영학 박사,캐나다 Univ. of Victoria 초빙 교수), 김준용 교수(연세대 경영학 석사, Univ. of Connecticut 경영학 박사), 김상수 교수(고려대 공학사, Georgia State Univ. 경영학 석/박사) 등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핵심교수진이 직접 OC캠퍼스를 찾는다.
“한인 지상사 임원, 기업인, 경영인 등 OC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이라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스몰비지니를 좀 더 키우기 원하는 업주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전문경영학 수업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는 흔하지 않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적인 경영이론과 함께 이번 과정을 통해 형성될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은 앞으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이 OC한인상의 측의 설명이다. 수강생들에게 주어지는혜택 또한 다양하다.
수강생들에게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남가주 한양대 총 동문회 명예 동문으로 위촉된다. 한양대 종합 병원 평생 VIP자격도 부여, 가족 모두를 포함하여 건강검진비용 25% 할인과 한국 의료 보험 수가로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IT종사자 등 전문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OC상공회의 이사진들에게 무료 자문도 받는다.
한양대학교 OC최고 경영자과정은 오는 7월 8일 개강하며 5월 6일부터 수강등록을 받는다. 정원은 40명이다.
하혜연기자
▲문의및 접수처 : OC한인상공회의소
Tel: 714.638.1440/이메일: info@kacco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