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클라크 카운티에 또하나의 대형 호텔-카지노가 들어선다.
클라크 카운티는 최근 플라밍고 로드와 투스카니의 교차로 선상에 추진되고 있는 총 260피트 높이의 호텔-카지노 프로젝트를 전격 승인했다. 총 5.7에이커의 대지위에 지어지는 이번 카지노는 라스베가스 럭키 인베스트먼트 LLC에 의해 개발되며 약 500여개의 객실과 총 10만462스퀘어 피트의 카지노를 갖출 계획이다. 또 공사기간 중 최소 2000여개의 건축 관련 직종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완공 후에도 약 1400여명의 정규 직장을 창출할 전망이다. 단 당초 추진됐던 높이 375피트 객실수 794개 건축안은 연방항공안전국의 권고에 따라 대폭 축소됐다.
클라크 카운티의 메리 베스 스코우 커미셔너는 “새로운 호텔 -카지노 증축은 최근 살아나고 있는 라스베가스 경기와 함께 지역 경제에 상당한 부양효과를 줄 것이다”며 환영 의사를 표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