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에서 만난 사람] 신화OKO 고병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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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OKO의 고병기 대표가 8개 특허를 보유한 자사의 운반 기구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글로벌이다”

한상대회가 열리는 광주의 향토기업 신화OKO의 고병기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가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전세게 45개국에서 1500여명의 한상들에게 선보인 신화OKO의 허리사랑 대차(운반기구)란 이름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흔히 카트로 불리기도 한다.

이 제품은 30파운드에서 1800파운드에 달하는 무게의 제품을 운반하는 도구지만 단순히 물건만 옮기는 기능에서 그치지 않고 무동력 방식으로 자동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쉽게 설명해 하단부에는 이동을 위한 특수 바퀴가 달려 있고 짐을 싣는 상부 사이에 무동력 방식의 높낮이 조절 장치가 있어 제품이 실릴때 마다 수납부가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

자연히 여러개 박스가 쌓여 있을때는 밑으로 내려가고 위에 있던 박스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수납부가 자동으로 올라오게 돼 짐을 운반하는 직원들이 기존 보다 휠씬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아이디어가 1998년 특허 신청을 거쳐 실제 제품으로 개발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실제 제품을 첫선을 보여 이미 검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과 다양한 물류 관련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외는 지난 8월 브라질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

미국의 시장성을 보면 서류 사용량이 많은 전문직종이나 식당을 비롯해 LA다운타운 의류 및 봉제 업체들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 보다 높은 작업 능률이 기대된다.

신화OKO의 고병기 대표는 “기준량 보다 3배 이상 적재를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며 제품에 따라 30만~100만회까지 사용할수 있는 장점으로 이미 한국뿐 아니라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번 한상대회 기간 동안 만난 다양한 국가의 한상들과 함께 글로벌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1688-0451, 홈페이지 : shinwaoko.com

광주=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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