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가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비치는 지난 23일 부로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하지만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 측은 “다비치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향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 코어콘텐츠와 인연을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거북이’, ‘편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풍부한 가창력으로 음원 파워를 과시했으며,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가요계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