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 전용 유선결합상품 U Biz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4월1일부터 기업 및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풀 HD급 IPTV와 인터넷, 인터넷전화를 함께 제공하는 U Biz 유선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 Biz 유선결합상품은 고객에게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월 1만6000원의 요금할인혜택(IPTV 30%, 인터넷 25%, 인터넷전화 30%)을 제공하는 기업 특화 결합할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업별로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대형 프랜차이즈, 소호(SOHO), 중소기업(SME), 숙박업, 병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과 고객 맞춤형 홍보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U Biz 유선결합상품은 기업고객을 위한 별도 회선망도 제공한다. 트래픽 부하와 속도 장애를 대폭 줄여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U Biz 유선결합상품 출시로 기업에서도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IPTV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리업, 공공기관은 물론 중소상공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산업 및 기업특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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