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로더필’ 4화의 주제는 육아와 경제권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한 주제인 만큼 방송 초반부터 여성MC들과 남성MC들의 첨예한 대결구도가 연출됐다.
출산 이후 불어난 체중 때문에 남편과의 문제를 겪고 있는 ‘연애 It 수다’ 사연에서는 박지윤, 라미란, 레이디제인은 물론, 늘 냉철하게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던 김지윤 소장까지 날카로운 돌직구 조언을 던졌다.
이 날 방송에서 여성 MC들을 모두 격분하게 만든 이유는 전현무 때문이었다. 전현무는 실제 기혼자들이자 엄마인 박지윤, 라미란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입장에서만 의견을 주장해 여성MC들의 핀잔을 받았다. 특히 최근 출산 이후 복귀를 한 박지윤은 끝내 평정심을 잃고 “전현무랑은 결혼하지 마세요”라는 말과 함께 멱살까지 잡게 되면서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 밖에도, 남자들은 이해 못하는 임신, 육아의 세계는 물론 결혼 이후 가장 큰 갈등을 초래하는 경제권에 관한 남녀의 180도 다른 시각 차이가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애 낳고도 날씬한 연예인들이 많다”는 홍진호의 말에 “여배우들이 출산 후에 완벽한 몸매로 돌아와서는 ‘모유수유 했더니 살이 빠지더라’고들 하는데, 모유수유 하면 배고파서 밥을 더 먹는다. 살이 빠지냐”고 열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박지윤이 이정도 유지한 거는 관리를 잘 한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 ‘연애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총 3가지 코너로 꾸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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