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명작을 만난다 ‘명작애니열전’ 24일 개봉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애니메이션의 수작들이 상영되는 ‘명작 애니열전’이 오는 24일부터 롯데시네마의 전국 24개점에서 열린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감성 충전의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이번 ‘명작 애니열전’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언어의 정원’ ‘초속5센티미터’ ‘소중한 날의 꿈’ ‘나스:안달루시아의 여름, 나스:수트케이스의 철새’ 등 6편이다.특히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초속5센티미터’는 디지털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공개된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7세 소녀 마코토가 우연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되면서 겪는 코믹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츠츠이 야츠카타의 1965년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제 31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영화 특별상, 제 39회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애니상, 일본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5센티미터’는 첫사랑을 소재로 한 3편의 단편이 이어지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작품이다. 타카키와 아카리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벛꽃초’, 그 후의 타카키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부터 그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그린 표제작 ‘초속 5센티미터’ 등으로 구성됐다.

‘나스:안달루시아의 여름, 나스:수트케이스의 철새’는 이번 상영전을 통해 국내 극장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던 작품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작화감독 출신인 키타로 코사카의 섬세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자전거 경주’를 소재로 인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두 편의 단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OC 주요 기사]
[DATA LAB] ‘눈물 바다’ 진도의 기적 위해 작은 힘이라도…
[WEEKEND] 거듭된 참사, 그건 ‘고의’다

suk@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