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5월 컴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9일 김연우의 소속사 미스틱89는 김연우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미스틱89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연우의 컴백과 관련된 티저 이미지를 게재, ‘발라드 왕’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2014. 05. 14′라는 날짜와 ‘발라드(Ballad)’, ‘김연우’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김연우의 새 음반과 관련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김연우는 오는 5월 말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4일 선공개할 예정인 발라드 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연우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에 발매한 4집 ‘미스터 빅(Mr.Big)’ 이후로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인 것으로 알려져 가요계 안밖의 관심이 높다. 또 김연우가 지난해 10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스틱89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음반이라는 점 역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 동안 김연우는 인기리에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의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소속사 미스틱89의 크리스마스 음반 ‘MYSTIC HOLIDAY 2013′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 ‘김연우 소극장 콘서트’ 등 여러 차례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음악 팬들과 소통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는 6월 27일, 28일 양일간 ’2014 김연우 콘서트 ‘를 통해 다시 한 번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