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홍진호 “처음엔 ‘자신만만’, 멤버들 실력에 ‘깜짝’”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크라임씬’ 멤버들의 뛰어난 모습에 놀랐다.

5월 9일 오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박지윤, 홍진호, 임방글 변호사, 가수 NS윤지, 윤현준 PD가 참석했다.

홍진호는 이날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크라임씬’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굉장히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멤버들과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범죄 현장을 꾸미는 데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한 것만큼이나 즐거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처음에는 ‘나만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자신만만하게 왔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멤버들이 뛰어나고 쟁쟁해 놀랐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지난해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에서 뛰어난 두뇌 플레이와 고도의 심리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크라임씬’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추리게임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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