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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패트릭 우·이하 OC한인상의)와 한양대학교가 함께하는 ‘G-CEO(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1기 과정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학사일정을 발표했다.
1기 과정을 수료한 피터 정 G-CEO과정 위원장은 “직접 경험해 본 G-CEO과정의 우수성을 많은 한인 경영인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양대 경상대 최고의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한인들에게 세계 경제의 흐름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OC한인상의측의 설명이다.
피터 정 위원장은 “올해는 미국의 경제상황과 한인상권, 한인 기업 성공 사례 등 한인경제에 더욱 초점을 두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기 교수진은 문준연 심원술 전상길(이상 경영학부) 한홍렬(경제학부) 교수로 확정됐다. 실제 미국에서 경제학,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에서도 기업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한 한국 경제학계의 석학들이다.
’2014 G-CEO 과정’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한달 동안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30분~밤 10시까지 부에나파크에 있는 할리데이 인 호텔내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2기 G-CEO과정은 선착순 40명으로만 구성한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까지로 온라인(ocgceo.org) 등록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2,500달러. 5월 31일까지 등록하면 2000달러로 할인해준다. G-CEO과정 수료생에게는 한양대 동문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한양대 의료원 종합검진시 25% 할인 및 VIP 혜택, 진료비 할인, 한양대 캠퍼스 호텔 할인, 한양대 각종 시설 무료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714)638-1440
하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