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건형, 케이윌에 용기 주는 ‘낭만파 시인’ 빙의

배우 박건형이 낭만파 시인으로 빙의했다.

5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발을 준비하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군악대원에서 의장대원으로 보직 변경이 됐다. 그는 강도 높은 제식 훈련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이를 지켜본 의장대장은 케이윌에게 탈락 통보를 내렸다. 박건형은 계속해서 케이윌을 격려했다.


박건형은 케이윌에게 자신의 집 마당에 핀 꽃을 떠올리라고 말했다. 그는 낭만파 시인으로 빙의, 꽃들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만개했듯이 열심히 연습하면 케이윌에게도 그러한 날이 올 거라고 했다.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박건형의 격려는 얼어 붙은 케이윌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한편 케이윌은 공연에 함께하기 위해 손이 퉁퉁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물고 연습을 거듭했다. 결국 그는 다른 의장병과 교체되고 말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의장대장의 마음을 움직여 짧게나마 공연에 서게 됐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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