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시청률 껑충…주말극 1위 ‘수성’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주말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전국 시청률 26.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20.7%보다 5.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주말드라마 중에서도 단연 1위를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춘(최화정 분)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동희(옥택연 분)의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난봉꾼 아버지 태섭 역의 김영철이 첫 등장을 알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와 SBS ‘기분 좋은 날’은 각각 13.5%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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