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신작 공세 속 200만 돌파…‘입소문의 힘’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개봉 18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누적관객수 200만9872명을 동원했다. 이는 2014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수상한 그녀’(863만 명), ‘역린’(384만 명), ‘표적’(284만 명)에 이은 네 번째 200만 명 돌파 기록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고,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관객수 하락 없이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말레피센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와 더불어, ‘하이힐’,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 등 신작 한국영화가 속속 개봉한 가운데 일궈낸 쾌거라 의미가 크다. 

‘끝까지 간다’는 어머니의 장례식날 뺑소니 사고를 낸 고건수(이선균 분) 앞에 유일한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달 열린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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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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