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쾌거(1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백전노장 카리 웹(40·호주)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초청선수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쥔 김효주는 향후 5년 간 LPGA 투어 풀시드권을 갖게 된다.

anju1015@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