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달콤한 보컬리스트 박정현과 정열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크리스마스 공연 ‘그 해 겨울’로 뭉친다.
박정현,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겨울 시즌 콘서트 ‘그 해 겨울’을 연다. ‘그 해 겨울’은 지난 2011년 시작된 겨울 시즌 브랜드 콘서트로, 다이나믹듀오에 앞서 성시경, 김범수, YB 등이 박정현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선 바 있다.
올해 ‘그 해 겨울’은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1회씩 총 5회 공연으로 꾸며진다. 매해 개최되는 연말 공연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는 등 공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 해 겨울’은 올해 공연 횟수를 늘려 총 2회 공연으로 꾸며진 바 있다.
[사진 오드아이앤씨 제공] |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 박정현과 빠르고 강한 비트의 멜로디로 압도적인 다이나믹듀오의 조합은 이색적이다.
박정현은 ‘나의 하루’, ‘꿈에’, ‘편지할게요’, ‘피에스 아이러브유(P.S. I Love You)’, ‘미아’, ‘달아요’, ‘눈물이 주룩주룩’ 등 서정성 짙은 곡들로 사랑을 받아온 뮤지션.
힙합 선구자 최자와 개코로 구성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발표한 7번째 앨범 ‘럭키 넘버스‘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쓴 데 이어, 올해 디제이 프리미어와 함께 ’어 자이언트 스텝‘을 발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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