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원 봉와직염 수술…마고메도프戰 논타이틀로

봉와직염 수술을 받은 박시원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박시원의 부상으로 인해 타이틀전이 무산됐다.

박시원은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77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와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두 파이터의 대결 구도는 지난 2024년 토너먼트 때부터 이어져 왔기에 많은 격투기 팬들이 기대하는 매치였다. 카밀은 박시원을 “이지 머니”라고 평가절하 했고, 박시원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기에 더욱 기대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박시원은 최근 오른쪽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당일까지 감량 페이스를 따르지 못 하는 상황이다. 박시원은 대회사인 로드FC에 이 사실을 알렸고, 카밀 측과 협의한 끝에 논타이틀전으로 전환해 73㎏ 계약체중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번 로드FC 077은 ‘트리플 타이틀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의 안와골절 부상 아웃에 이어 박시원까지 봉와직염 수술로 인해 타이틀전 진행이 무산됐다. 결국 타이틀전은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과 일본 슈토 인피니티 리그 우승 박서영의 대결만 진행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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