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저격 사건의 미스터리…유해진·박해일·이민호 ‘암살자(들)’

영부인 저격 사건 최초 영화화…추석 개봉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영화 ‘암살자(들)’이 오는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남겨진 기록과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룬 첫 영화다.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인물과 사건을 섬세하게 탐색해 온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에서 유해진은 사건 현장의 경호를 담당했던 형사 ‘철구’ 역을 맡았다. 자신이 목격한 현장과 엇갈리는 수사본부 발표에 의문을 품고 형사의 본능에 따라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직업적 사명감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베테랑 기자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사건 현장을 취재한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한다. 패기와 집요함으로 뭉친 ‘영일’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위험 속으로 과감히 뛰어드는 인물로 그려진다.

영화 ‘암살자(들)’은 2026년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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